[뉴스핌=장봄이 기자] 홈플러스는 초복(12일)을 앞두고 PB 가정간편식(HMR) 삼계탕 제품 3종을 전국 142개 모든 점포에서 리뉴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새단장을 마친 ‘싱글즈 프라이드’ 간편식 삼계탕 3종은 지난해 6월 새롭게 선보인 제품이다.
싱글즈 프라이드 국물진한 삼계탕(800g·7990원)은 11가지 국내산 재료와 견과류를 넣은 비법 육수를 사용해 진하고 묵직한 맛을 그대로 살린 제품이다.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새롭게 리뉴얼된 ‘싱글즈 프라이드’ 간편식 삼계탕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사진=홈플러스 제공> |
싱글즈 프라이드 전통 삼계탕(800g·7990원)은 국내산 닭과 무, 양파 등을 넣어 만든 전통적인 육수를 사용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싱글즈 프라이드 영양들깨 삼계탕(800g·7990원)은 구수한 국내산 들깨를 사용해 더 고소하고 맛이 진한 들깨 삼계탕이다.
쉐프 출신의 바이어와 미식가 집단이 서울 시내 유명 삼계탕 맛집을 직접 탐방해 최고의 비법을 찾아내 레시피를 연구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개발된 제품은 소비자 100인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한번 더 맛을 검증받았다.
삼계탕은 재료 준비의 번거로움과 약 3시간에 걸친 긴 조리시간 때문에 가정간편식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지난해 초복을 앞둔 일주일 간 홈플러스 PB 간편식 삼계탕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67% 신장했다.
양수민 홈플러스 간편조리팀 바이어는 “6개월동안 공들여 기획·개발한 제품으로 전문점 맛과 가장 유사하도록 상품화 했다”며 “닭고기부터 들깨, 마늘, 찹쌀 등 국내산 재료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든 만큼 고객들이 무더운 여름에도 간편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