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히든스테이지
주요뉴스 newspim

실내 공기질 스마트폰으로 관리하세요

기사등록 : 2017-07-16 11: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삼성전자-케이웨더, '에어가드K폰' 출시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스마트폰으로 실내 공기질을 확인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할 수 있는 전용 상품이 나왔다.

삼성전자는 기상정보 제공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실내 공기 관리 특화 스마트폰인 ‘에어가드K폰’을 SK텔레콤 전용으로 출시했디고 16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스마트폰과 실내 공기 측정기 ‘에어가드K’로 구성했다.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 Fan Edition, 2017년형 갤럭시 A5 등 2종이다. 

삼성전자는 향후 ‘에어가드K폰’ 모델을 확대할 예정이다. 구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6만원대 요금제에서 기기값에 13~14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거나 20% 요금할인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에어가드K폰'은 케어웨더가 개발한 실내 공기 측정기 '에어가드K'를 통해 측정한 주변 공기 상태를 확인 상황에 따라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탑재했다.

소비자들은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측정값이 높을 때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하도록 설정할 수도 있고 온도나 습도를 확인해 에어컨을 제어할 수도 있다. 아울러 에어가드K폰은 케이웨더 바탕화면·날씨 위젯·날씨 애플리케이션 등울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실내 환경을 더욱 스마트한 시스템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기 위해 케이웨더, SK텔레콤과 협업해 ‘에어가드K폰’을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종과 혁신 기술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삼성전자>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