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삼성SDS(대표 정유성)가 IT서비스와 물류 BPO 모두에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솔루션 사업 및 해외 매출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삼성SDS는 21일 2분기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조3741억원, 영업이익 18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7%, 10.3% 늘어난 수치다.

지난 1분기에 비해서는 매출 10.4%, 영업이익 26.4%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갔다.

사업 부문별 실적에서는 IT서비스 부문이 넥스샵(NexshopTM), 넥스플랜트(NexplantTM) 등 솔루션 사업 확대로 지난해보다 7.9% 늘어난 매출 1조3090억원을 달성했다.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 부문 역시 유럽지역 판매물류 확대와 대외 사업 추진에 따라 효과로 27% 증가한 1조651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