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19차 공식협상이 24일부터 닷새동안 인도 하이데라바드에서 열린다.
우리나라는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국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식품부 등으로 구성한 정부대표단 약 60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상에서는 상품 최종공통양허 목표로 서비스·투자 자유화 기준 등 최대한 접점을 찾고, 협상 전반에 걸쳐 이견을 좁히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
상품‧서비스‧투자 후속 양허안‧유보안을 바탕으로 시장접근 협상을 심도있게 진행하고, 지재권·위생검역(SPS)·원산지 등 규범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조속한 타결을 위해 하반기 중 최대한 진전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유하고 협상 가속화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