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세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오른 77%를 기록했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
여론조사 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유권자 1008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평가를 요청한 결과 긍정 평가는 77%, 부정 평가는 13%로 28일 집계됐다.
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는 이유로는 소통 잘함·국민 공감 노력(15%), 일자리 창출·비정규직 정규직화(9%), 공약 실천(9%),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8%) 등으로 조사됐다. '부자 증세'는 1%로 집계됐다.
반면 '잘 못하고 있다'고 있다고 답한 이유는 ‘독단적, 일방적, 편파적’(13%), 원전 정책(13%), 세금 인상(12%) 등으로 조사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전주 대비 4%포인트 오르며 50% 지지율로 조사됐고, 그 뒤를 자유한국당(10%), 바른정당(8%), 국민의당(4%), 정의당(4%)이 이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5~27일 전국 만 19세 남녀 100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집전화 RDD 15% 포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