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기업 전력 수요감축(급전) 지시와 관련, 수요자원(DR) 시장 제도 운영현황 점검을 위해 10일 오전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했다.
이 차관은 기업이 수요감축 명령을 받은 경우, 실제 어떤 과정을 통해 수요감축이 이뤄지는지 직접 확인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DR시장이 개설된지 3년만에 300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현재 확보하고 있는 수요자원 용량(4.3GW)이 원전 3~4기에 달하며, 현재까지 세종시 가구가 소비하는 전기의 2배만큼을 절감(714GWh)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인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0일 오전 수요자원(DR)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현대제철 인천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