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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6’, 미세먼지 제거 첨단장치로 인기몰이

기사등록 : 2017-08-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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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온발생기‧공조시스템 장착…S-Link로 조절 가능

[뉴스핌=전민준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공기청정기능을 내세우며 중형세단 시장에서 인기몰이에 나섰다.

르노삼성은 SM6에 장착한 이온발생기(이오나이저) 기능과 함께 신형 공조시스템 등 차내 공기를 상쾌하게 만들어주는 편의 장치로 판매 증대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중형세단들이 쾌적한 공기와 상쾌한 차내를 위해 다양한 시스템으로 무장하고 있다"며 "르노삼성은 SM6가 대표주자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SM6.<사진=르노삼성자동차>

SM6에 장착한 이오나이저는 차량 내 세균과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공기정화 기능을 갖췄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6의 이오나이저 기능은 피부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화 수소와 음이온을 발생시켜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유해물질을 제거해 준다.

특히 이오나이저는 여름철에 유효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름철에는 잦은 에어컨 사용과 장마철 습기로 인해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는 데 이오나이저 탈취 기능으로 곰팡이 제거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SM6는 두 가지 버전의 이오나이저를 제공한다.

릴랙스 모드를 선택할 경우, 공기 중의 세균 및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줄여준다.

클린 모드를 선택하면 이온 방출을 통해 건강에 좋고 안락한 주행 분위기를 생성해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자동 탈취 기능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드라이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해물질까지 제거해 주어 보다 안심하고 주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르노삼성자동차 SM6 내부.<사진=르노삼성자동차>

또, 르노삼성은 SM6에 장착한 공조시스템 'S-Link'를 강조했다. S-Link는 차량의 편의 사양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S-Link는 원하는 온도까지 천천히 도달하는 소프트 모드, 외부 조건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 온도가 설정되는 노멀 모드, 원하는 온도에 빠르게 도달하는 패스트 모드 등 세 가지 모드로 구성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최근 차내공기 청정과 이오나이저 기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며 "SM6는 두 가지 모드의 이오나이저와 탈취 기능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의 고객들이나 예민한 고객들까지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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