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기획재정부가 일자리 창출과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부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재부는 17일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주거·교육비 등 생계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경제구조개혁국'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경제구조개혁국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업무를 전담하는 △일자리기획과와 양극화 해소 문제에 집중하는 △포용·성장과, 저출산·고령화 대비 업무를 수행하는 △인구경제과, 연금과 생계비 부담을 담당하는 △복지경제과 등 4개 과를 둔다.
기존에 5개과로 이루어졌던 재정기획국은 고강도 재정개혁 추진을 위해 '재정혁신국'으로 이름을 바꿔 재정전략과, 지출혁신과, 참여예산과 등 6개과로 확대개편된다.
6개과로 이루어졌던 기존 미래경제전략국은 '장기전략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4개과로 축소개편된다.
기재부는 조직개편 내용을 담은 기재부 직제 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17일부터 21일까지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개편 후 기획재정부 조직도 <자료=기획재정부> |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