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 이탈리아 휴양지 이스키아섬에서 현지 시간 어젯(21일)밤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에서는 개기일식이 있는 날이라서 주목된다.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스타(Daily Star)와 현지방송(RAI) 등에 따르면, 이날 이탈리아 휴양지 이스키아섬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해 건물 여러 채가 무너졌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에 휴양지에서 지진이 발생하자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놀라서 거리로 뛰쳐나왔다.
붕괴한 건물에는 사람이 살고 있어서 여러 명이 실종된 것으로 보이며, 부상자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은 최소한 1명은 사망했고 25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정확한 인명 피해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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