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이홍규 기자] 일본의 근원 소비자물가가 7개월째 상승했다.
25일 일본 총무성은 신선 식품을 제외한 7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 같은 달보다 0.5%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상승률은 직전월(6월)의 0.4%보다 가팔라진 것으로 니혼게이자이신문 퀵(QUICK)이 집계한 예상치 중간값과 일치한다.
신선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근원 CPI는 0.1% 상승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종합 CPI는 0.4% 올랐다.
이날 함께 발표된 도쿄 지역의 8월 근원 CPI는 0.4% 상승했다. 신선 식품을 포함한 CPI는 0.5% 올랐다. 도쿄 지역 물가지수는 일본 전국 물가지수의 선행 지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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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