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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허리케인 피해 텍사스 방문한다

기사등록 : 2017-08-29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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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애나주도 비상사태 선포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9일(현지시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함께 허리케인 하비로 피해를 입은 텍사스 지역을 방문한다.

28일 ABC와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내일(29일) 영부인과 함께 하비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방문이 현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구조와 지원 작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시점이 되는 즉시 텍사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허리케인 하비의 피해를 입은 미국 텍사스주 스프링 지역에서 구조활동이 진행 중이다.<사진=AP/뉴시스>

카테고리 4등급으로 텍사스주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는 현재 열대성 폭풍우로 약해졌다. 미 국립기상국에 따르면 오는 30~31일 북동부 지역으로 지나갈 때까지 휴스턴에는 15~20인치의 비가 예상된다.

하비의 영향으로 미국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휴스턴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홍수를 겪고 있다.

지난 주말 대통령으로서 처음으로 자연재해를 맞은 트럼프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에서 태풍을 모니터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텍사스주에 이어 루이지애나주에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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