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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장녀, 10월 벤처사업가와 결혼

기사등록 : 2017-09-0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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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광연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윤정(씨)가 오는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린다.

4일 SK그룹에 따르면 윤정씨는 벤처기업에 다니고 있는 윤모씨와 화촉을 올릴 예정이다. 윤씨는 재벌가가 아닌 평범한 집안 출신으로 알려졌다.

SK그룹 관계자는 “개인 사생활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을 공개하기 어렵다”며 “평범하게 만나 오는 10월 결혼을 진행한다는 정도만 공개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정씨는 현재 SK㈜의 자회사인 SK바이오팜에 근무중이다. 지난 6월에 수치채용에 지원해 합격했다.

미국 시카고 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윤정씨는 이후 시카고대 뇌과학 연구소와 하버드대 물리화학 연구소 등 관련 분야에서 근무했다. 국내 제약회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한적도 있다.

한편, 윤정씨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최태원 회장 장녀 윤정씨. <사진=SK그룹>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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