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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6자회담 수석대표 통화…"신규 안보리 제재 등 단호히 대응"

기사등록 : 2017-09-0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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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한·미, 한·일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지난 3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후 각각 전화통화를 통해, 북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을 다짐했다.

외교부는 김홍균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지난 3일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 관련 상황 평가 및 향후 대응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도발에 이은 핵실험 감행을 강력히 규탄했다"며 "긴밀한 한·미·일 공조 하에 강력한 제재 요소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채택 등 단호한 대응 조치들을 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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