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규희 기자] 내일(6일) 2018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실시된다. 성적통지표는 같은달 27일에 배부된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 날인 6월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지를 확인하고 있다. [뉴스핌DB]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으로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치러진다.
올해 시행될 수능의 출제경향과 난이도, 자신의 객관적 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이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수능 시행기본계획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이번 9월 모의평가와 EBS 수능교재 및 강의 연계율은 문항 수 기준 70%으로 유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9등급)이 기재된다.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만 기재된다. 필수과목인 한국사 영역을 미응시 한 경우 해당 시험이 무효처리되며 성적 통지표를 제공하지 않는다.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27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17학년도 수능시험과 동일하게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로 표시하는 기능이 포함된 시계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통신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사용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김규희 기자 (Q2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