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이커머스업체 티몬이 은행과 손을 잡았다.

티몬은 IBK기업은행과 티몬페이 계좌이체 등록과 적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적입금, 우대 금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전국 영업점에서 신규 계좌를 개설한 후, 티몬페이로 계좌를 등록한 고객이 티몬에서 3000원 이상 결제하면 적립금 1만원과 3000원 캐쉬백을 제공한다. 기존 기업은행 고객들은 계좌를 티몬페이에 등록하면 본인 계좌로 3000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 계좌를 티몬페이에 등록한 고객에게는 티몬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결제액 최대 8%를 티몬 적립금으로 돌려준다.

오는 30일까지 티몬에서 기업은행 적금 0원딜을 구매한 후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하고 자유 적립식 i-ONE 300적금에 가입하면 연 최대 3.2% 특별 금리과 티몬 적립금 1만원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적금은 1년 만기로 원하는 금액을 마음대로 지정하고 납입하는 형태다.

김진태 티몬 최고재무책임자는 "티몬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타업종과 제휴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