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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21일 V30 판매...카드사 제휴시 40만원 할인

기사등록 : 2017-09-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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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고가 94만 9300원(64GB) ·99만 8800원(128GB)
중고보상·제휴카드 할인·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 뉴스핌=성상우 기자 ] SK텔레콤(사장 박정호)·KT(회장 황창규)·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 등 이동통신 3사는 21일부터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을 통해 LG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V30을 정식 출시한다.

이통3사의 V30 출고가는 64GB 모델 94만 9300원, 128GB 모델 99만 8800원이다. 색상은 오로라 블랙·모로칸 블루·클라우드 실버·라벤더 바이올렛 등 4가지다.

출시와 동시에 중고폰 보장 프로그램·제휴카드 할인 프로그램·사은품 증정 등 각 통신사의 자체 프로모션도 공개됐다.

SK텔레콤은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 'V30클럽'을 공개했다. 사용하던 V30 단말기를 18개월 후 반납하고 차기 LG전자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하면, V30 출고가의 최대 40%까지 잔여할부금을 면제한다.

'SKT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로 V30의 할부원금을 2년 약정 기준 최대 40만원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는 18개월 후 중고 기기 가격을 최대 40% 보장하는 'V30 체인지업'을 선보였다. 'KT 슈퍼할부 라이트플랜 신한카드'로 할부 구매하면 2년간 최대 48만원을 할인해주는 제휴카드 할인 혜택도 있다. 5만원 캐시백을 더하면 최대 53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다양한 사은품도 제공한다. KT에서 V30을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B&O Play이어폰 ▲단말 안심케어 보험료지원(12개월) ▲10만원 상당 게임쿠폰 ▲스타일러·안마의자 등 LG전자 가전 렌탈 할인(최대 60개월)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도 18개월 이후 중고 V30을 최대 40만원까지 보장하는 'V30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을 내세워 가입자 유치에 나섰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월 5500원이며, 월 6만 5890원 이상의 VIP 등급 요금제를 이용하는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구매고객 276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4일까지 다양한 경품이 포함된 '럭키박스'도 증정한다. 럭키박스를 선택한 고객 3명을 추첨해▲루이비통 캐리어 ▲바디프렌즈 안마의자 ▲LG 올레드 55인치 TV를 제공한다. 또 다른 추첨 고객 750명에겐 전시회 관람권·영화예매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임봉호 SKT 서비스전략본부장은 "V30 출시에 맞춰 고객의 스마트폰 이용 패턴에 맞춘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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