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광연 기자]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가 동반성장 파트너인 대리점의 직원 채용을 돕기 위한 전용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24일 해당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대리점 전용 홈페이지에는 매장 소개, 인재상, 매장별 채용 인원수, 급여, 근로조건 등을 공고해 매장 단위의 홍보와 채용 활동을 손쉽게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리점 대표들은 직원 채용을 위해 외부 업체의 구인·구직 사이트를 주로 활용해 왔다. 역량 있는 직원 선발을 위해 채용공고를 눈에 잘 띄게 하려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모집한 지원자들도 직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우가 많아 채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LG유플러스가 전용 채용 홈페이지를 구축함에 따라 대리점은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직원을 뽑지 않아도 돼 비용을 점감할 수 있고 우수인재 확보도 편리하게 할 수 있게 됐다.

구직자는 거주지 근처 또는 시·군 위치별로 채용 진행 중인 대리점 매장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자신의 여건에 맞는 대리점을 근무조건 등을 비교해 입사 지원이 가능해 졌다. 현재 채용을 진행 하지 않는 매장을 ‘즐겨찾기’ 등록 하면 추후 채용 진행 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정철 PS인사·지원담당은 “이번 채용 홈페이지는 대리점 운영에 있어 중요한 부분인 인력 채용 방안을 대리점 대표와 함께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파트너인 대리점에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