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인선이 추석 연휴는 지나야 단행될 전망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중기부 장관 인선과 관련해 "기왕 여기까지 왔으니 서두르지 않고 노력하는 중"이라며 "추석이 지나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성진 전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15일 "국회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한 말에 책임을 지겠다"며 자신 사퇴했다. 국회는 박 후보자 사퇴 이틀 전 그에 대해 '부적격 의견'으로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했다.
한편, 청와대는 현재 한 명이 공석인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인선은 준비가 끝났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헌법재판관에 대한 인사는 준비된 것으로 안다"면서 "발표 시기는 좀 보겠다"고 언급했다.
청와대 전경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