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여야 지도부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나 추석밥상 민심 잡기에 주력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함께 용산역을 찾아 추석 인사를 한다. 또한 호남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KTX 전라선 하행 열차에 올라타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며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2017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열차표를 구매하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국민의당도 오전 11시50분 용산역에서 귀성인사를 한다. 안철수 대표와 김동철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용산역에서 인사를 시작해 지하철을 타고 서울역으로 이동할 계획이다. 서울역 대합실에서 정책홍보물을 배포하며 귀성인사를 이어간다.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도 귀성인사를 진행한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역에서 귀성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호영 바른정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귀성객들을 위해 연휴에도 일하는 철도 유지보수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역을 찾는다. 그는 오전 10시30분에 서울역 북부 서울시설사업소를 방문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