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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9월 서비스업 PMI 51.0으로 후퇴…11개월래 최저

기사등록 : 2017-10-0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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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업 경기 확장세는 12개월째 지속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달 일본의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장정보제공업체 마킷과 닛케이는 공동 조사한 9월 일본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1.0으로 직전월의 51.6보다 낮아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11개월래 최저치다. 다만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은 넘어 12개월째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IHS마킷 이코노미스트 조 헤이에스는 “일본 서비스업 경기 확장세가 9월에는 다소 더뎌졌다”며 신규수주 증가세가 둔화된 것을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하위 항목 중에서는 신규사업지수가 52.0으로 직전월의 52.4에서 후퇴했으며, 경기기대지수도 8월53.3에서 9월에는 52.4로 내렸다.

일본 서비스업 PMI 추이 <출처=트레이딩이코노믹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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