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지난주 미국에서 새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가 감소했다. 미국 동남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 마리아의 영향은 지속했다.
미 노동부는 5일(현지시간) 지난달 30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 건으로 1만2000건 감소했다고 밝혔다.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앞서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6만50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 평균 청구 건수는 26만8250건으로 9500건 줄었다.
지난달 23일까지 한 주간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3만8000건으로 2000건 증가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