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카카오톡 프로필 카메라 앱인 '카카오톡 치즈'에 움짤 기반 채팅 서비스인 '치즈톡'을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에 딸면 소비자들은 셀피(셀카)를 찍으면서 움짤을 제작하고 이를 활용해 채팅까지 할 수 있다. 24시간 후엔 촬영한 움짤이 자동으로 사라진다.
카카오톡 치즈에서 하단에 위치한 '치즈톡' 버튼을 누르면 즉시 움짤 채팅이 가능하다. 텍스트를 입력하면 동시에 촬영이 시작되고 텍스트 입력이 끝나면 최대 10초 분량의 움짤이 만들어진다. 이 움짤을 활용해 대화를 나눌 친구를 카카오톡 친구 리스트에서 선택하면 된다.
정현주 카톡기획팀장은 "카카오톡 친구들과 움짤 형태로 재미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1020세대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는 오는 29일까지 매일 친구와 치즈톡으로 대화를 나눈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뉴아이패드(3명), 샤오미 액션캠(3명), 커피교환권(300명)을 증정한다.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는 매주 1개의 베스트 움짤을 선정, 카카오머니100만원을 3명에게 지급한다.
카카오 치즈톡 <사진=카카오>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