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이번 달 미국 소비자들의 경기와 재정에 대한 평가가 2004년 초 이후 가장 호조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간대는 13일(현지시간)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가 101.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4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앞서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10월 소비자심리지수를 95.0으로 전망했다.
미국 쇼핑객<사진=블룸버그통신> |
하위 항목별로 보면 현재여건지수는 116.4로 9월 111.7보다 상승했으며 기대지수도 91.3으로 9월 84.84보다 올랐다.
소비자들은 1년간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9월 2.7%보다 낮은 2.3%로 제시했다. 5~10년간 인플레이션 전망치도 9월 2.5%보다 0.1%포인트 내린 2.4%로 집계됐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