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성상우 기자 ] 네이버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프로젝트 꽃'을 통해 국내 신인 디자이너를 지원했다.
네이버(대표 한성숙)는 프로젝트 꽃의 일환으로 9명의 신인 디자이너에게 비즈니스 지원을 한 결과 17만달러의 제품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서울패션위크 행사장에 '네이버 디자이너윈도'에서 활동 중인 신진 디자이너들이 '제너레이션 넥스트 트레이드쇼'에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와 부스 설치 등을 지원했다.
지원받은 디자이너는 이수현·변그림·이정록·한재환·오경희·이청청 등 9명이다. 네이버측은 트레이드 쇼가 다음주까지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30만달러까지 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네이버는 이수현·변그림·이정록 3인의 '서울컬렉션' 런웨이도 지원하고 이를 기념한 컬렉션 의상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한달간 진행된 프로모션에선 1000만원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윤숙 플랫폼 커머스셀 리더는 "네이버를 통해 국내 역량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자생력을 갖고 글로벌 진출이 계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바이어와 계약 상담 중인 이수현 디자이너 <사진=네이버> |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