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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6000달러 돌파

기사등록 : 2017-10-21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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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정부의 규제 우려에도 비트코인에 대한 열기가 뜨겁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0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6000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

이날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1시 48분 비트코인은 6003.81달러에 거래됐다.

전날 정부 규제 우려에 8.7% 급락했던 비트코인은 하루 만에 다시 큰 폭으로 반등했다.

크립토컴페어(CryptoCompare)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대부분 거래는 59%가 일본 엔화로 이뤄지고 있다. 미 달러화 거래는 25.5%를 차지했다.

이날 CNBC가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만3118명의 응답자 중 49%는 비트코인이 1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헤지펀드의 전설로 불리는 마이클 노보그라츠는 비트코인이 6~10개월 후에 1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35%의 응답자는 "비트코인을 살 정도로 멍청하다면 언젠가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JP모건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의 말에 동의했다. 16%의 응답자는 비트코인의 적정 가격을 6000~8000달러로 책정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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