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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2017] 후반기 국감 숨고르기…탈원전·서울시 정책이 핫이슈

기사등록 : 2017-10-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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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방위·국토위·외통위 등 3개 상임위 진행

[뉴스핌=조현정 기자] 국정감사가 후반부에 들어선 가운데 25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서울시 정책들 등으로 여야의 뜨거운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는 이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국감을 진행한다. 

먼저 과방위는 국립부산과학관과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시찰한다. 정부는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전날 신고리 5·6호기 건설 재개를 확정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앞선 공사 중단으로 인한 1000억 여 원의 피해 지적 및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기조에 관한 야당의 거센 공세가 전망된다.

국토위는 안전행정위원회가 지난 17일 서울시 행정 분야 국감을 진행한 데 이어 이날 주택과 교통 분야에 대한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부 정책과 연관성이 높은 시의 부동산 대책과 도시 재생 뉴딜 사업 등에 대한 질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외통위는 주영국대사관을 방문한다. 최근 대사관 측이 한국인 유학생에 대한 인종 차별 폭행 사건에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관련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신고리 원전 5·6호기 공사 현장 모습. <사진=뉴시스>

[뉴스핌 Newspim] 조현정 기자 (j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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