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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메인스폰서' 넥슨, 신작 6종 동시 출격

기사등록 : 2017-11-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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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부스 전체 시연존으로 구성...하루 1만4000명 체험

[ 뉴스핌=성상우 기자 ] 글로벌 게임쇼 '지스타 2017'의 메인스폰서를 맡은 넥슨이 신작 6종을 출품한다. 

넥슨은 7일 서울 서초동 넥슨아레나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 '넥슨 지스타 프리뷰'에서 출품작 라인업을 공개하고 부스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지스타에 출품할 신작 라입업은 ▲피파온라인4 ▲니드포스피드 엣지 ▲배틀라이트 ▲천애명월도 ▲타이탄폴 온라인 등 PC용 온라인게임 5종과 모바일게임인 '오버히트'다.

넥슨 '지스타 프리뷰' 전경 <사진=넥슨>

올해 지스타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인 300부스 규모 전시장을 확보한 넥슨은 전체를 게임 체험존으로 구성했다.

이 체험존에선 최대 588명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온라인 게임 15분, 모바일 게임을 10분 플레이한다고 가정했을 때, 하루 기준 1만4000여명이 신작 게임을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

이정헌 부사장은 "전년도 지스타에서 못해봤던 방식을 올해 해보려 했다"면서 "시연과 여러 이벤트를 같이 하다보니 관람객들이 혼란스러워했던 경우도 있었다. 이에 올해는 이슈몰이 중인 인플루언서(영향력있는 개인)를 접목, 온전히 시연에 집중해보려 한다"고 말했다.

넥슨은 체험존과 함께 '인플루언서 부스'를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이 공간에선 인기 인터넷 방송 진행자(크리에이터, 스트리머)들이 참여해 신작 리뷰·유저와의 실시간 대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넥슨은 간담회에서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미공개 신작으로 ▲야생의 땅 듀랑고 ▲메이플블리츠X ▲마비노기 모바일 등을 소개했다. 이들은 영상 출품작으로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이 부사장은 "최근 여러 이슈들로 게임업계 종사자들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면서 "업계 종사자 및 관계자들이 모두 힘을 내면 좋겠다는 바람에서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제대로 해보려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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