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문재인정부의 첫해 예산안 심사 일정을 계속한다. 특히 이날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한 차례 더 연 뒤 14일부터는 소위원회를 통해 본격적인 세부 심사에 돌입한다.
예결위는 앞서 종합정책질의(6~7일), 경제부처 부별 심사(8~9일),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10일~)를 진행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에서는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 예산, 최저임금 인상 지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등이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정부와 여당은 '사람중심 투자·소득주도 성장·혁신성장'을 위한 예산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야당은 미래세대에 부담을 전가하는 '포퓰리즘' 예산이라며 공방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