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DB하이텍(대표이사 최창식)은 3분기 매출액 1639억원, 영업이익 33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3%, 27.8% 줄어든 금액이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5290억원, 영업이익 1299억원을 달성, 영업이익률 25%였다.
DB하이텍은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멤스(MEMS)센서, 지문인식센서 등에 투자를 확대하고, 신규 디스플레이 분야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DB하이텍 관계자는 "스마트폰 수요 등 전반적인 시장 변화에 영향을 받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며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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