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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좌석 결함으로 미니밴 오딧세이 90만대 리콜

기사등록 : 2017-11-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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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결함으로 부상 접수…2011~2017년 출시 차량 대상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혼다가 뒷좌석 결함으로 부상 사례가 접수된 미니밴 오딧세이 90만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혼다 오딧세이 <출처=혼다 홈페이지>

19일(현지시각) USA투데이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오딧세이 차량 두 번째 열 좌석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브레이크 작동 시 앞으로 접히는 현상이 발생했다며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해당 결함으로 46건의 경미한 부상이 접수됐으며, 대상 차량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출시된 차량이다. 이 중 80만대는 미국에서 판매됐다.

혼다는 자사 홈페이지에 좌석을 제대로 고정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리콜 대상 차주들에게 즉시 무상 수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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