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 소장(부사장)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장으로 선임했다.
김성철 삼성디스플레이 OLED사업부장(부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
23일 삼성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 같은 내용의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김 부사장은 1961년생(56세)으로 경희대에서 물리학을 전공했다. 2000년 삼성SDI에 입사한 후 능동형(AM) 개발팀장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OLED 개발실장, 삼성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부사장은 이동훈 사장을 도와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사업을 이끌게 된다. 지난 2일 삼성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사업부장이었던 이동훈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한 바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를 양산하기 시작한 이후, 90%가 넘는 시장 점유율로 10년간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