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내년도 예산안의 법정 처리 시한이 엿새 앞으로 다가온 가온데 27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정우택 자유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정례회동을 한다.
이번 회동에서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와 예산 부수법안 지정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정세균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3당 원내대표가 27일 정례회동을 갖는다. 사진은 지난 20일 정 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간 정례회동 모습.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 의장,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다음달 2일 내에 예산안을 처리할 수 있도록 여야에 협상을 서두를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날 오후 여야 3당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는 '2+2+2 회동'을 처음으로 열고 본격적인 예산안 협상에 들어간다.
쟁점이 되는 공무원 증원·건강보험료 재정 보정·최저임금·아동수당에 대한 여야 간 구체적인 줄다리기 협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