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윤애 기자] 여야 3당이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시한(12월 2일)을 이틀 앞둔 30일 막판 협상에 들어간다.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운영위원회 소회의실에서 교섭단체 3당 정책위의장-원내수석부대표가 회동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특히 이날은 각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2+2+2 협의체'에 원내수석부대표를 대신해 원내대표가 투입된다.
여야는 전날 2+2+2협의체 회동에서 협상 전권 문제로 난항을 겪은 바 있다. 공무원 증원 예산 문제 등을 놓고 신경전을 벌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중도 퇴장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에 각당 원내대표들이 직접 2+2+2 협의체에 참여해 협상력을 높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