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미리 기자] 일동홀딩스가 자회사 일동히알테크 신임 대표로 강재훈 전무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기존 이은국 대표는 취임 1년여만에 물러났다.
일동홀딩스에 따르면 강재훈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및 동 대학원에서 화학을 전공했으며, 1985년 일동제약에 입사해 수석연구원 등을 거쳐 연구실장, 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일동히알테크에서 히알루론산 관련 사업 등을 총괄 지휘할 예정이다.
일동홀딩스는 12월 1일자로 강재훈 일동히알테크 대표(왼쪽)와 최성구 중앙연구소장을 선임했다. <사진=일동홀딩스> |
강 대표가 있던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 자리에는 최성구씨가 영입됐다. 특히 중앙연구소장 자리가 부사장급으로 격상된 것이 특징이다. 최 연구소장은 다년간의 글로벌 신약 임상연구 경험 등을 바탕으로 일동제약의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들을 총괄 지휘하게 된다.
서울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한 최 연구소장은 한국얀센에서 의학부, 마케팅부를 거치며 다수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임상에 참여했다. 중추신경계와 항암제 분야의 사업부도 총괄했다. 이후 2015년부터 최근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