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유리 기자] DB라이텍은 '고효율 소켓형 공장등(E39)'과 벽에 걸 수 있는 '행거형 LED 광고패널'(루미시트 행거) 4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향 소켓형 공장등은 40W급 130lm/W의 광효율을 구현한다. 동급 메탈할라이드 조명에 비해 에너지를 77%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경량화(1.2kg)를 구현해 설치가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30~60℃까지 혹독한 외부 환경에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특수 구조 방열핀을 적용해 수명 신뢰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루미시트 행거는 일본의 윈도우 사이니지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주로 편의점이나 부동산 거래소의 윈도우 광고용으로 개발했으며 두께가 8㎜, 무게는 0.75kg이다.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 5개까지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고, 양면 발광타입으로 제품 양쪽 면에 그래픽을 부착할 수 있다.
DB라이텍은 산업용 LED조명 전문기업으로 공장 및 물류창고 등 상업·산업시설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DB라이텍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LED 조명은 상업·산업시설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적극 사용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준비해왔다"며 "향후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시장 점유율을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루미시트 행거 <사진=동부라이텍> |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