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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에 닛산 자율주행택시 달린다

기사등록 : 2017-12-0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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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실험 실시… 2020년 무인서비스 도입
DeNA 센서 단 리프(Leaf) 2대, 일반 예약도 받아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닛산자동차가 오는 2020년 무인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도입을 목표로 2018년 3월 요코하마에서 도로 실험을 실시한다.

<출처=닛산자동차>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최대 게임업체 디엔에이(DeNA)가 개발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와 센서, 카메라를 탑재한 두 대의 리프(Leaf) 전기차를 요코하마 내 지정 도로에서 운행 시험할 예정이다.

닛산은 스마트폰 예약 앱을 통해 일반 고객들이 시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험에 사용되는 차량은 ‘프로파일럿(ProPilot)’으로 알려진 닛산의 반자율주행 시스템보다 더 개선된 모델로 교차로도 포함되는 일반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시험할 예정이다.

닛산은 운전석에 운전자가 앉은 채로 시험이 진행되나 대부분은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운행된다고 설명했다.

‘이지라이드(Easy Ride)’라는 이름의 시험 서비스는 내년 3월 5일부터 2주 동안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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