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은 6일 강원도 전방부대를 찾아 "우리 군의 사기충전 및 장비의 최신화를 통해 장병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국회에서 적극 뒷받침하고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백골부대)을 위문차 방문했다. 정 의장은 이 자리에서 "오늘 새벽에 통과된 내년 예산에는 군의 전투력을 강화하고 현대화하는 국방예산이 많이 증액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핵 문제 등 한반도가 직면한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최정예 장병들이 철통같이 국토를 지키고 있어 국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것"이라며 "여러분이 군복무를 마친 후 대한민국의 주인공이 됐을 때 청년일자리 문제가 잘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백골부대 인근에 위치한 5푸병여단 장변들에게는 격려의 의미로 커피를 전달했다. 정 의장 부대방문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안규백·서영교 의원, 국민의당 김중로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일행이 6일 강원도 철원 제3보병사단(백골부대) 철책선을 따라 걷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