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기획재정부 모든 직원에게 피자를 보내 노고를 위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문 대통령이 공무원, 경비원, 미화원 등 기재부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이 먹을 수 있도록 피자 350개를 주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오늘 기재부에 피자를 보낸 것은 최근 2018 예산안, 세제개편안 등 연일 격무에 시달리는 기재부 공무원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라며 "향후 정부 경제정책 추진과 경기 호전, 부동산 가격 안정 등에도 더욱 매진해 달라는 마음의 표현도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피자는 한 중소업체의 세종시 매장에서 마련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해당 중소업체는 상생협력을 통한 브랜드 운영과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사랑의 1만판 피자 나눔, 가맹점과의 상생과 동행 약속을 실천 중인 피자업체"라고 소개했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11월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출입기자와의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재부> |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