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설비 보수작업을 하던 20대 근로자가 기계에 끼여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주 모(27)씨가 설비 정기보수를 하던 중 설비에 끼어 사망했다.
현대제철 노조측은 현장에 기본적인 안전장치가 없었다며 노동 당국에 강력한 조사를 요청한 상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재 경찰과 천안노동청 등에서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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