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제주공항·양양공항·코엑스 3곳의 면세점 사업자가 다음주 선정된다.
15일 면세점 업계 및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오는 19일과 20일 양일간 3곳의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진행한다. 심사장소는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에는 양양국제공항, 20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제주공항, 코엑스점 시내면세점 후속사업자 선정을 위한 심사가 열린다. 선정된 사업자는 20일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각 업체들은 25분간의 프레젠테이션(PT)를 통해 심사를 받는다. 발표와 질의응답도 있다.
특허심사위원회는 독립성을 갖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며, 97명의 위원 중 무작위로 25명이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제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는 업계 빅2인 롯데와 신라가 맞붙는다. 시내면세점인 코엑스점 후속 사업자 선정에는 롯데만 단독으로 신청서를 낸 상황이다.
양양공항 면세점의 경우 동무, 마스터스투어 2곳이 경쟁을 펼치게 된다.
현재 제주 면세점을 운영 중인 갤러리아 <사진=한화갤러리아 홈페이지>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