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봄이 기자] 우리나라 핸드백 1세대 디자이너로 유명한 조보영 LF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조보영 전무<사진=LF 제공> |
LF는 내년 1월 1일자로 조보영 상무를 전무로, 권성훈·김인권·김현정 상무보를 상무로 승진 발령하는 6명 규모의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박종삼·허연 부장을 상무보로 신규 선임했다.
조보영 신임 전무는 우리나라 1세대 핸드백 디자이너로,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출신이다.
성주인터내셔널, 제일모직, 로만손 등에서 근무했다. 지난 2014년 LF에 입사한 조 전무는 액세서리 사업부장과 부문장을 역임했다.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신장을 이끄는 동시에, 액세서리 사업을 양적으로 성장시키며 높은 마켓쉐어를 자리매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임원인사 주요내용>
◆2018년 LF 임원승진 및 신규선임 인사
▷ 전 무: 조보영 액세서리부문장
▷ 상 무: 권성훈 뉴미디어사업부장 / 트라이시클 대표
▷ 상 무: 김인권 홍보실장
▷ 상 무: 김현정 막스코사업부장
▷ 상무보: 박종삼 경영혁신실장
▷ 상무보: 허연 신사3사업부장
◆신임 전무 프로필 - 조보영(1963년생)
1982년 경기여고 졸업
1987년 이화여자대학교 철학과 졸업
1997년 ~ 2009년 성주인터내셔널 (이사)
2009년 제일모직 CD (상무)
2010년 ~ 2013년 로만손 제이에스티나 (상무)
2013년 ~ 2014년 LG패션(現LF) 액세서리부문 CD (상무)
2015년 ~ 현재 LF 액세서리부문장 (상무)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