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국회 재난안전특별위원회는 19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정부의 재난관리 종합대책을 점검한다.
특위는 이날 행정안전부로부터는 포항 지진과 인천 영흥도 낚싯배 사고 등에 대한 관련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여야가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과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한 정부의 대책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놓고 설전을 벌일 전망이다.
재난특위는 또 조만간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본 포항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앞서 재난특위는 지난 7일 첫 전체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민주당 김영호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정재 의원, 국민의당 오세정 의원을 여야 간사로 각각 선임했다.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진도 5.4의 강진이 발생한 후 여진이 계속되고 있는 17일 오후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중학교 건물에 지진의 흔적이 보이고 있다. /이형석 기자 leehs@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