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경 기자] NH투자증권은 예스티가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손세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예스티는 지난 9월부터 SK하이닉스에 장비 공급을 시작했으며 이에 따른 개조 매출이 내년 발생할 것"이라면서 "추가적으로 반도체 신규 장비 관련해 고객사가 다변화되면서 실적 상향 가능성이 있어 추가 주가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동사의 반도체 매출이 2017년 350억원(매출비중 23%)에서 내년 1010억원(매출 비중 49.5%)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도 함께 제시했다.
한편 예스티는 올해 3분기 매출은 디스플레이 장비 비중이 66%, 반도체 장비 비중 18%, 환경 안전 장비 및 부품 비중이 13% 순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