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당정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3%대 경제성장을 목표치로 잠정 확정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의도 민주당 정책실에서 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 경제정책 방향에 대한 입장을 교환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당정은 이날 회의에서 일자리 소득주도 성장과 혁신성장을 두 축으로 내년부터 실질적인 경제정책의 패러다임 변화 원칙에 합의하고, 2년 연속 3%대 성장률을 이어가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25일 발표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에서도 한국경제가 내년 3%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내년 경제정책 방향을 오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실에서 열린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 비공개 당정협의에 참석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