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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장·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임시회·개헌특위 연장 논의

기사등록 : 2017-12-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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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윤애 기자] 12월 임시국회 종료를 이틀 앞둔 21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정례회동을 한다.

정 의장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만나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지난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의장과 원내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세균 의장,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뉴시스>

특히 이날 회동에서는 12월 임시국회 회기 연장 또는 1월 임시국회 개의 안건이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12월 임시국회 일정이 종료를 앞두고 있지만 법안처리 실적이 저조해 '빈손 국회'라는 비판을 받을 우려가 높은 데 따른 것이다.

이달 말로 종료되는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개헌특위)와 정치개혁특위의 활동시한 연장 문제 등도 논의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이윤애 기자(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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