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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매우나쁨'

기사등록 : 2017-12-23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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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25개구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103㎍/㎥
"실외활동 자제하고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해야"

[뉴스핌=김선엽 기자] 서울시가 23일 오후 2시를 기해 서울 전지역에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당 평균 농도가 90㎍/㎥ 이상 2시간 지속될 때 발령된다.

현재 서울 25개구 초미세먼지 시간평균농도는 103㎍/㎥에 달한다.

초미세먼지 농도가 101㎍/㎥ 이상이면 '매우나쁨'으로 분류된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호흡기 또는 심혈관질환 있는 시민과 노약자, 어린이 등은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실외 활동 및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다.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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