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일 현충원 참배로 올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들에게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원 방명록에 "국민이 주인인 나라, 건국 백 년을 준비하겠다"고 썼다. 1919년 임시정부 수립을 기준으로 2019년이면 건국 100년이라는 의미다.

이날 문 대통령의 현충원 참배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부경 행정안전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함께했다.

청와대에선 조국 민정수석, 하승창 사회혁신수석, 반장식 일자리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국가안보실 이상철1차장·남관표2차장 그리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동행했다. 박원순 서울시장도 함께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서울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