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겨레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판매 25만대를 넘었다고 3일 밝혔다.
벽걸이 세탁기 '미니' <사진=동부대우전자> |
지난해 3월 누적판매 15만대를 넘어선 뒤 9개월만에 다시 10만대가 팔렸다.
동부대우전자는 '미니'를 전략제품으로 선정해 2016년 12월 동부대우전자 제품으론 최초로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한 신모델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엔 용량을 3.5㎏으로 늘리고 건조기능을 추가한 신모델을 잇따라 출시했다.
'미니' 신모델은 지난해 중국 DIA '산업디자인어워드'와 '굿 디자인', 국내 '핀업 디자인' 과 '굿 디자인' 등 국내외 유수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는 유아와 여성 소비자에 초점을 맞춘 95도 삶음 세탁 기능이 추가됐다. 1인가구를 겨냥한 '스피드 업' 코스를 사용하면 15분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세탁조와 캐비닛 일체형 구조, 하부무게중심 설계, 초소형 인버터 모터 및 4중 방진패드로 세탁 진동과 소음도 4단계 저소음 시스템으로 최소화했다.
이런 경쟁력을 바탕으로 '미니'는 국내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중국에선 세탁기 시장 '10대 상품'으로 선정됐다.
박제형 동부대우전자 세탁기사업담당 부사장은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는 기술력과 편의성을 앞세운 동부대우전자의 대표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며 "매출 증대와 함께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