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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병문안

기사등록 : 2018-01-04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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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를 병문안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김 할머니를 만나 안부를 물었다고 밝혔다.

김 할머니는 매주 수요일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집회에 거의 빠짐없이 참석하는 등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왔다. 다만, 건강 상태가 나빠지면서 최근 입원, 지난 3일 열린 수요집회에는 불참했다.

한편, 문 대통령은 이날 위안부 피해 할머니 8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비공개 오찬 간담회를 연다.

문 대통령은 길원옥·이용수 씨 등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로부터 지난 연말 발표된 외교부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의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검토' 결과에 대한 의견을 경청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서울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인 김복동 할머니를 병문안했다. <사진=청와대>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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