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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저출산 끝장토론 한다는 기재부, 묘안 나올까

기사등록 : 2018-01-0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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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16개 과제 토론…보유세·가상화폐 등 논의

[세종=뉴스핌 한태희 기자] 청년실업과 저출산 등 풀기 어려운 과제를 놓고 기획재정부가 끝장토론을 연다.

기획재정부는 청년실업과 보유세 개편 등 16개 경제·사회 주요 이슈를 놓고 끝장토론을 연다고 4일 밝혔다. 끝장토론에는 기재부 1급 이상 간부와 이슈 관련 국장이 참석한다. 민간 전문가도 끝장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먼저 1월에 8개 과제를 놓고 토론한다. 1월 논의 주제는 ▲청년실업의 구조적 문제 분석 ▲노동현안과 대응 ▲재정분권 ▲규제혁신·서비스산업 부진 원인 ▲구조조정과 지역경제 활성화 ▲혁신성장 선도사업 지원방안 ▲청년 실업대책 ▲보유세제 등 세제 개편 방향이다.

대한민국 정부 <사진=뉴스핌DB>

2월에도 8개 과제를 논의한다. 논의 주제는 ▲저출산 기존 대책에 대한 평가 ▲가상화폐 ▲일자리 안정자금 연착륙 방안 ▲저출산 대응 방향 ▲지출 구조 혁신 ▲중장기 전략 수립 방향 ▲혁신창업 활성화 지원 ▲신사업 창출을 위한 규제혁신 방안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끝장토론회는 주요 현안에 대해 거시경제, 예산, 세제, 국제 등 다양한 시각을 종합적으로 담기 위한 것"이라며 "각 실국의 전문성을 살리되 통섭적 시각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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